안녕하세요.:)
벌써 8월 말이네요. 여름도 이제 슬 지나가려고 합니다. 조금 서늘해진 것 같아요.
요즘 요리에 흥을 잃어 먹던 것만 해 먹고 사 먹고 했는데...(쉬운 요리 레시피가 떨어졌어요..껄껄)
오랜만에 sns에서 유행하고 있는 통두부구이를 따라해봤어요.
비주얼이 조금 망한 기운이 있긴 하지만.. 나름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.
재료 : 두부 1모, 올리브 오일, 쯔유, 소금 , 후추, 대파 다진 것
(올리브 오일 2스푼 쯔유 2스푼 소금, 후추 톡톡톡, 대파는 선택사항)
연두를 많이 사용하시던데, 연두가 없어서 쯔유로 대신했어요.
쯔유가 없으면 그냥 간장 사용하거나 따로 양념장을 만들어서 찍어 먹으면 될 거 같아요.^^
1. 키친타월로 두부의 수분을 빼줍니다.
2. 젓가락 두 개를 끝에 놓고 칼집을 내주세요.
(끝까지 칼집이 나지 않기 위해 젓가락을 두고 칼집을 내줍니다)
3. 소금을 조금 뿌려줍니다. (수분 기도 잡고 밑간도 하는 역할)
4. 올리브 오일 2스푼+쯔유 2스푼을 섞어서 두부에 고루고루 발라줍니다.
*올리브 오일만 바르고 소금이랑 후추만 톡톡 뿌려서 구워주신 후 , 따로 양념장에 찍어 드셔도 됩니다~
4. 후추를 톡톡 뿌려준 후 에어프라이어로 200도에서 20분 정도 돌려줬습니다.
(에프마다 사양이 다르니 참고해주세요)
나중에 굽고 나니 밑에 수분이 많이 생겼더라고요...
종이 호일을 깔고 조리해서 그렇다고 하네요. 또르르
다진 대파 올려주고 , 완성! 생각보다 간이 되진 않아서 김치랑+ 오리엔탈 소스랑 같이 먹었어요.
종이 호일을 깔아서 바닥에 수분이 많이 생겨 조금 아쉬웠지만
소스와 김치 조합으로 맛있게 먹었답니다.
재료가 많이 필요 없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다음에 다시 도전해볼까 합니다.다이어트 요리로도 좋고 간단하게 맥주 안주로도 좋을 거 같네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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