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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리(요린이용)

삼겹살 덮밥(삼겹살 요리, 쉽고 간단한 요리)

by 미돌돌이 2021. 2. 13.

그동안 쭉 일하고, 일 그만 두고 나선

코로나로 남편과 잠시 떨어져 지내고 부모님 밑에 있었더니

요리를 할 일이 거의 없었어요. #요리 못한다는 소리 

 

일본에 오게 되면서 본격 주부 모드가 되면서 요리를 조금씩 시작하게 됐습니다.

증멜 세상에 아기도 보면서 요리까지 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(꾸벅)

 

할 줄 아는 게 거의 없어서 메뉴 돌려막기 (카레-된장-김치볶음밥-카레-카레 ..#카레는 사랑)

#남편 거의 인도人 

 

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요리 블로그, 유튜브 보면서 공부하고 있답니다. 

세상에 너무 금손들이 많습니다. 저 같은 사람은 없나요?  #부엌을 전쟁터로 만든 후에야 요리가 완성되는 .. 

얼마 전에 저 같은(=요린이)들도 쉽게 할 수 있는 메뉴를 발견해서 공유하려고 합니다 

*유튜버 로하님 레시피 참고했어요

 

삼겹살 덮밥

준비물

(2인분 기준)

-양파 반쪽

-양배추 1/4

-삼겹살 두 줄 

-밥

-설탕

-양념장 : 생수 3스푼, 진간장 2스푼, 미림 1스푼, 다진 마늘 1스푼, 올리고당 1스푼, 굴소스 1 스푼

 

*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두셔도 되고 하면서 넣으셔도 됩니다

 (저는 하면서 넣는 건 아직 불가능해서 미리 만들어 뒀습니다)

 *양파랑 양배추 양은 조금씩 늘려도 상관없을 듯 합니다

 

 

1. 준비한 양배추와 양파를 채 썰어줍니다.(집에 남은 양배추가 많아서 다 써버렸어요)

  *양배추는 원래 식초물에 담가두는 방법으로 세척했는데 양배추는 식초물에 담가두는 게 좋지 않다고 합니다.

   양배추의 베타카로틴 성분이 파기되기 때문에  녹차 1 티스푼 혹은 티백을 넣어 우린 후 5분 정도 두면 

   세척이 된다고 하네요 ^^ 

(칼질을 아직 잘 못해서..;; 채 썰어 준 거 맞아요#허허) 좀 더 얇게 썰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 

 

2. 양파를 먼저 볶고 노릇해지면 양배추를 넣고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줍니다. 

양이 많아 보이는데 양배추가 숨이 죽어요. 

볶다가 소금이랑 후추도 간을 조금 해줍니다. 두-세 번 돌려줍니다. 

다 볶아진 양파와 양배추 볶음은 옆으로 잠시 두고

 

3. 삼겹살을 구워줍니다. (좀 더 두꺼운 삼겹살을 쓰면 더 맛있을 거 같아요)

설탕 코팅을 해줍니다 (설탕 1스푼)

 

4. 준비된 양념장을 부어주고, 졸여줍니다.

  생수 3스푼, 진간장 2스푼, 미림 1스푼, 다진 마늘 1스푼, 올리고당 1스푼, 굴소스 1 스푼

*저는 짠맛이 강한 거 같아서 마지막에 설탕을 조금 더 넣어줬어요. 

 

5. 이제 끝! 담아 주기만 하면 됩니다! 

 

밥을 먼저 깔고, 그 위에 볶아 두었던 양배추와 양파 올리고 ,

구워서 양념에 졸여준 삼겹살 올리면 완성

계란 프라이까지 하나 추가해줍니다:) 

완성!! #삼겹살 덮밥

 

뭔가 영양이 골고루 갖춰진 요리 같죠? 

맛도 좋습니다 ^^

 

#양배추가 정말 영양가가 많다고 해요. #다이어트에도 좋아요

 생각보다 양배추가 잘 안 먹어지는데, 이렇게 덮밥으로 해 먹으면 좋을 거 같네요.

 

*양배추는 미국의 타임지가 선정한 서양의 3대 장수식품, 식재료 중 하나로 선정될 만큼 그 영양만큼은 인정을 받고 있습니다.
 양배추 효능 특히 위 건강을 돕는데 효력이 있다고 알려져 있으며 암 예방과 혈액순환, 해독작용은 물론이며 변기 개선 등의 효능이 있는 것으로 잘 알려져 있습니다.(자료 출처 : 네이버 지식백과 우수 식재료 디렉토리 中)

 

 

 

요리와 거리가 멀고 먼 저도 했으니 , 다들 쉽게 하실 수 있을 거 같네요 ^^

집에 먹다 남은 삼겹살이 있거나 , 

점심 저녁 메뉴 고민 일 때 한 번 해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~ 

 

어서 재료만 보고도 휘리릭 요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며 , ^^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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