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 : )
제가 지내고 있는 고베가 디저트로 유명하답니다
항구가 발달한 곳이라 서양 문화가 빨리 들어와서
서양식 디저트가 일찍부터 정착되고 발달했습니다
#빵순이는행복
다들 까눌레 좋아하시나요?
먹어볼 디저트들이 많고 많은데
얼마 전에 아시야(芦屋)에 까눌레 맛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.
까눌레 canelé : 프랑스의 조그마한 패스트리다.
겉면은 캐러멜화 되어 검고 두꺼운 반면,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커스터드 맛이다.
럼과 바닐라로 맛을 내었으며, 윗부분이 움푹 들어간
조그만 줄무늬 황동틀 (약 5cm 크기)에 찍어낸 모양이 다마 한 패스트리다
테라스 다니엘(Terrace Daniel, テラス ダニエル ) 아시야 (芦屋) 본점
토요일 점심시간쯤 방문했는데 코로나 때문인지
매장 안에서 먹는 손님들은 없었어요 ~
날이 좋아서 다들 밖 테라스에서 먹고 있더라고요
포장해가는 손님들이 엄청 많았습니다
플레인, 카카오, 말차, 무화과, 크렌베리, 쇼콜라, 건포도, 얼그레이, 벚나무
9가지 종류가 있었습니다.
개당 120엔 세금 포함 가격 (1,200-1,300원 정도)
한국에서 파는 까눌레 가격보다 더 저렴한 것 같네요!
6개입 10개입으로 포장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.
많이 사면 가격이 싼 줄 알았는데 ㅋㅋㅋ똑같네요
6개입 720엔 (약 7,200원) 10개입 1200엔(약 12,000원)
까눌레 5개랑 커피 주문해서 테라스로 : )
플레인,말차,얼그레이,크렌베리,쇼콜라 주문했습니다
까눌레 정말~ 맛있었습니다!! #겉바속촉
플레인,얼그레이,말차가 특히 더 맛있었던..
그냥 다 맛있어요 ㅋㅋ
한국에서 몇 번 먹어보진 않았지만
그동안 먹은 것 중엔 제일 맛있었습니다.
까눌레 처음 먹어 본 남편도 맛있다고 만족했습니다 ^^
커피맛도 나쁘지 않았습니다:)
못 먹어 본 맛들을 다시 먹으러 가려고 합니다~ ㅋㅋ
사진을 못 찍어 왔는데 까눌레 말고도
다른 디저트 케이크들도 너무 맛있어 보였습니다
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어서대만족 했습니다!
테라스 다니엘(Terrace Daniel, テラス ダニエル )
아시야 (芦屋) 본점
영업시간 10:00-18:30월, 화 휴무
*참고 :오사카에 분점이 있다고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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