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:)
오늘은 요즘 핫한 당근라페를 만들어봤습니다.
저는 다 잘 먹는데, 당근은 잘 안 먹어지더라고요...
(김밥에서도 당근을 가끔씩 빼내기도 합니다. 허허;;;)
당근라페가 너무 맛있다 해서 안 먹어지는 당근도 먹어볼 겸해서 만들어봤습니다.
라페는 프랑스식 당근 샐러드라고 합니다. 강판에 갈다, 채 썰다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.
재료 준비 : 당근 1개 , 올리브 오일 1.5스푼, 설탕 0.5스푼, 레몬즙 1스푼, 고운 소금 1-1.5 티스푼, 홀그레인 머스터드 1스푼
(밥 수저 기준)
1. 당근 껍질을 벗겨주고 채를 썰어주세요.
채칼이나 강판을 이용해서 썰어주세요. (최대한 가늘게 썰어주세요)
*강판 쓰다가 살점이 떨어져 나갔어요ㅠㅠ손가락 조심!
2. 소금(1-1.5 티 스푼)을 먼저 넣고 밑간을 해준 후 오일(1.5스푼)을 넣어줍니다.
3. 레몬즙 1스푼, 설탕 0.5스푼, 홀그레인 머스터드 1스푼을 잘 섞어줍니다.
*설탕, 소금은 오일에 잘 녹지 않는다고 합니다. 잘 섞어주세요.
5. 위에 만들어 둔 드레싱을 잘 넣고 섞어주면 완성!
그냥 드셔도 되는데, 냉장고에 하루 정도 숙성시켜두면 더 맛있다고 하네요.
냉장고에 넣고 차갑게 식혀 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.
저는 다음날 그냥 먹기도 하고, 김밥도 만들어 먹었습니다.^^
김밥 말고도 샌드위치 속재료로 이용해도 좋을 거 같아요.
상큼한 당근 샐러드 먹는 느낌입니다.
당근을 정말 별로 안 좋아해서..ㅋㅋ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여름철에 새콤달콤 입맛 돋우기 좋은 음식인 거 같아요.
당근을 조금 더 얇게 채 썰어서 만들면 당근 싫어하시는 분들도 거부감 없이 드실 수 있을 거 같네요.
당근은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. 또 당근의 베타카로틴 성분이 눈 건강에도 좋다고 하네요.
100g당 36kcal로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제격이라고 하니, 당근라페 요리 추천!드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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